꿈사랑지역아동센터, 금암노인복지관 등에 물품 전달 및 애로사항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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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는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지역사회의 온기를 전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에 나섰다.11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의회 사무국 직원들은 진북동주민센터를 찾아 꿈사랑지역아동센터와 그룹홈인 소망의집·건강한가족에 10㎏ 백미 6포씩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로부터 운영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금암노인복지관에도 10㎏ 백미 18포를 전달하며 시설 이용자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의원들은 또 전주 모래내시장을 찾아 지역 농·수산품을 구입하며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남 의장은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이웃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이지만 명절을 맞아 주위를 둘러보는 아름다운 지역사회가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