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 방문 인증 이벤트와 왕궁리 유적, 보석박물관 등 체험 프로그램 운영야간경관 즐길 수 있는 시티투어 운영… 별밤 익산 여행, 별밤 익산 시티투어
  • ▲ 추석연휴 익산시 관광지 방문 이벤트.ⓒ익산시
    ▲ 추석연휴 익산시 관광지 방문 이벤트.ⓒ익산시
    익산시가 추석 연휴 기간 시민과 방문객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익산시는 10일 관광지 방문 인증 이벤트를 비롯해 왕궁리유적·보석박물관·만경강문화관 등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15일과 18일에 △미륵사지 △백제왕궁박물관 △보석박물관 △교도소 세트장 △만경강문화관 등 5개 관광지에서 방문 인증 이벤트 운영한다. 방문 인증 사진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등록한 후 이벤트 신청 화면(naver.me/5ssmDKoO)을 해당 관광지 안내소에 보여주면 익산시 관광 캐릭터 '마룡' 그립톡을 받을 수 있다.

    왕궁리유적에서는 14일부터 18일까지 소원 조약돌, 소원 쪽지, 미니 소원등, 소원 죽간 쓰기 등 4개의 체험활동으로 이뤄진 '고백 익산에서 소원을 말해 봐'를 진행한다. 백제문화유산인 백제왕궁박물관과 왕궁리유적을 즐기며 체험까지 할 수 있다.

    추석 전날인 16일 오후 6시에는 익산 보석박물관에서 '더(THE) 달달한 밤' 행사가 열린다. 버스킹 공연, 모래예술(샌드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먹거리까지 즐길 수 있다.

    만경강문화관에서는 체험활동으로 이뤄진 '얼씨구 절씨구, 구월 추석이 왔다구'를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15, 16, 18일에 진행되며 날짜별로 전통 무드 등, 자개 거울, 전통 갓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고 비석치기와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도 준비돼 있다.


  • ▲ 추석연휴 익산시 관광지 방문 이벤트.ⓒ익산시
    ▲ 추석연휴 익산시 관광지 방문 이벤트.ⓒ익산시
    주말에는 가을 저녁 익산의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즐길 수 있는 시티투어도 운영한다.

    전주에서 출발하는 '별밤 익산 여행'은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가 진행 중인 미륵사지를 거쳐 가는 코스로 운영된다. '별밤 익산 시티투어'는 익산 근대역사관에서 출발해 왕궁리 유적과 새롭게 단장한 웅포곰개나루 등을 방문한다. 예약은 익산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다.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은 야외 관광지로 상시 개방하며,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정기 해설 시간을 운영해 관광지와 백제 역사에 대한 설명을 진행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우리 시 방문객들이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 연휴 동안 다양한 매력을 가진 익산의 관광 명소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드실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