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정읍시장애인복지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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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지난 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정읍시장애인복지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다각적인 논의를 진행했다.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이학수 정읍시장을 비롯해 9명의 위원이 참석해 올 상반기 장애인복지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계획과 내년도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회의에서는 정읍시가 장애인 복지를 위해 올해 본 예산과 추가경정예산으로 추진한 다양한 사업들이 소개됐다.주요 사업으로는 장애인일자리사업 확대와 이동약자를 위한 전동 보장구 급속충전기 16대 설치, 곰두리스포츠센터 내 장애인 전용 스크린파크골프장 설치, 중증 신장장애인 혈액투석 환자 교통비 지원,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제공, 발달장애 아동의 발 달재활 서비스 추가 지원 등이다.장애인복지위원회는 관내 장애인단체장, 장애인 관련 시설장 등 복지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학식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돼 장애인 복지와 관련한 다양한 시책 수립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 의결한다.한편, 정읍시는 이외에도 장애인뿐만 아니라 노인·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300㎡ 미만의 근린생활시설에 경사로 설치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정읍시는 이처럼 포괄적이고 실질적인 복지정책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이학수 정읍시장은 “회의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는 시민 중심의 정읍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