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시청 회의실에서 ‘상생발전기업 간담회’ 개최상생발전기업 애로사항 청취, 지자체-기업 간 상생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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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주시장은 5일 시청 회의실에서 상생발전기업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전주시 상생발전기업’은 전주시에서 3년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며 연간 매출액 30억 원 이상, 고용인원 10명 이상의 조건을 충족하는 기업으로, 전주시는 2020년부터 매년 제조업·건설업·서비스업 3개 분야의 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생산품 우선 구매 △지역주민 고용 창출 등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타 기업의 모범이 되는 기업을 상생발전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현재 전주시 상생발전기업은 △㈜데크카본 △㈜준건설 △대자인병원 △㈜한실어패럴 △㈜금강유리 △전주병원 △㈜대경산전 △㈜발해 △전주다솔아동병원 △㈜강동오케익 △㈜제이앤지 △㈜나우리 등 12개 업체가 지정돼 있다.이번 간담회에서 상생발전기업 대표들은 각자의 사업 현황을 소개하고 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 기업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공유했다.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간담회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상생 방안을 마련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시를 기업 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전주시는 오는 9월 말 ‘2024년 전주시 상생발전기업’을 추가로 모집하는 등 지역 기업과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