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4, 15일 이틀간 경기전과 풍남문광장에서 ‘전주뮤직페어’ 개최음악을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지역문화예술인 공연, 전시 및 유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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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문화예술도시인 전주시가 지역예술인의 성장과 지속적인 예술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해마다 ‘전주 로컬 크리에이터 아트페어’를 열기로 했다. ‘아트페어’는 ‘갤러리들이 공동으로 미술품을 전시·판매하는 행사’를 말한다.전주시는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아트페어’를 음악·미술·연극·문학 등 다양한 예술분야에 접목해 지역예술인과 공연기획사 간 교류 및 공연·전시 등 마케팅장을 제공하기 위해 ‘아트페어’를 마련했다.올해는 ‘아트페어’의 첫해로, 전주시는 오는 9월14일과 15일 경기전광장과 풍남문광장에서 음악분야 아트페어인 ‘전주 뮤직페어’를 진행한다.행사에는 △판타지 뮤지컬 ‘멋진 신세계’ 개막 공연 △지역예술가 20팀의 공연과 축하 무대 △토크콘서트를 통한 팬덤 확보를 위한 예술인 홍보 부스 △음악 콘텐츠 굿즈 판매 부스 △멘토링을 통한 창작 과정과 인터뷰 영상 상영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이를 위해 전주시는 클래식·밴드·재즈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음악인 20팀을 선발해 홍보·마케팅을 위한 프로필 촬영, 홍보 브로슈어 및 PR 영상 등을 제작했다. 동시에, 가수 커피소년, 프로듀서 지그재그노트 등 국내 유명 뮤지션을 초빙해 콘텐츠 제작과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 등 전문가 컨설팅도 진행했다.전주시는 이번 음악분야 아트페어에 이어 연차적으로 미술·연극·문학분야 아트페어를 진행함으로써 실력 있는 전주지역 문화예술인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다.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 예술인들의 폭넓고 활발한 작품활동을 지원하고, 창작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아 안정적인 예술활동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면서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