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름’, 과자 포장지에 ‘독도는 한국 땅’ 표기
  • ▲ 김한종 장성군수가 20일 '독도 지킴이 과자'를 만든 '올바름'을 찾아 감사와 격려 인사를 전했다.ⓒ장성군
    ▲ 김한종 장성군수가 20일 '독도 지킴이 과자'를 만든 '올바름'을 찾아 감사와 격려 인사를 전했다.ⓒ장성군
    유아용 쌀과자를 만드는 장성 지역기업 ‘올바름’의 제품 포장지에 새겨진 ‘독도는 한국 땅’이라는 문구와 독도 사진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일본 바이어가 ‘올바름’에 포장지 뒷면의 독도 문구와 사진을 없애는 조건으로 연 매출액 15%에 달하는 계약을 제안했지만, ‘올바름’이 이를 거부한 사실이 알려지며 새삼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로 인해 ‘올바름’은 ‘개념 기업’, ‘올바름’의 제품은 ‘독도 지킴이 과자’로 입소문이 나면서 주문 폭주가 이어졌다. 현재 ‘올바름’ 공식 누리집에는 전 제품 품절을 알리는 양해의 글이 올라 있다.

    20일 ‘올바름’ 공장을 찾은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름 그대로 올바른 기업이 장성에 있어 자랑스럽다”며 “군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