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이공분야 전공 학과 및 연구실 탐방
  • ▲ 국립군산대학교 호남제주권역 전북지역R-WeSET사업단은 지난 20일 '공학소녀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국립군산대
    ▲ 국립군산대학교 호남제주권역 전북지역R-WeSET사업단은 지난 20일 '공학소녀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국립군산대
    국립군산대학교 호남제주권역 전북지역 R-WeSET사업단은 지난 20일 전북지역 여고생을 대상으로 ‘공학소녀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고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과 호남제주권역·충청권역·대경강원권역·동남권역 R-WeSET지역사업단이 공동 주최하는 여학생 공학 체험 행사로 주목 받았다.

    특히 WISET는 지난 12일부터 8월2일까지 기간을 ’여학생 공학주간’으로 지정하고 지역사업단별 특색 있게 진행했다.

    R-WeSET 2.0 사업의 전북지역 주관 대학인 군산대는 20일을 ‘여성공학인의 날’로 정하고 성공한 여성과학자로서의 비전 제시와 군산대 전공 학과 소개, 연구실 탐방을 통해 전북도 내 여고생들에게 공학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 행사에는 전북도 내 여고생 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여성과학기술인 특강 후 다양한 이공분야 전공 학과 및 연구실 탐방·체험 시간을 가졌다. 

    2011년 시작돼 매년 진행되는 공학소녀 페스티벌은 공학분야에 관심 있는 지역 여고생들에게 공학에 대한 정보 및 멘토링 기회를 제공해 지역 여성공학인 육성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