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과학기술 발전 및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상생협약 체결지역 과학기술 발전과 정책 개발을 통한 도정 현안 해결에 협력
  • ▲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업무협약.ⓒ전북특별자치도
    ▲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업무협약.ⓒ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는 22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태식)와 지역 과학기술 발전과 정책 개발을 위한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전북도청에서 김관영 도지사, 이태식 한국과총 회장, 양문식 한국과총 전북지역연합회장, 유동진 대한화학회 전북지부장 등 전북지역 7개 과학학술단체와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김보국 전북연구원 연구본부장, 유수창 전북지역과학문화거점센터장 등 도내 3개 과학기술 유관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서 전북도와 한국과총은 앞으로 전북 도정 과학기술 현안에 대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혁신적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과학기술 발전과 인재 육성 공동 연구개발 △지역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 위한 정책 개발 △상호 발전을 위한 인적 교류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협력사항 등이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지금은 과학기술 발전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가 시급한 때”라며 “이번 한국과총과 업무협약을 계기로 전북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2차전지·바이오·방위·수소 및 재생에너지 등 미래 신산업이 전북의 새로운 100년을 열어가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다.

    이태식 과총 회장도 “전북도의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전북이 과학기술 발전을 통해 대한민국 성장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