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9~23일 전북자치도종합사격장(임실군 소재)에서 열전 벌여초·중·고·대학생 사격선수단 1735명 참여해 지역경제에도 활력
  • ▲ 전북특별자치도 종합사격장(임실군 소재) 전경.ⓒ임실군
    ▲ 전북특별자치도 종합사격장(임실군 소재) 전경.ⓒ임실군
    제5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격대회가 임실군 소재 전북특별자치도 종합사격장에서 7월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대한사격연맹(회장 신명주)이 주최하고 전북사격연맹(회장 고상철)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대학생 사격선수단 237개팀, 1735명이 참가해 화려한 경쟁을 펼친다.

    19일 열린 개회식에는 설상희 임실 부군수를 비롯, 장종민 임실군의회의장, 김락기 대한사격연맹 부회장, 이종석 전북체육회 사무처장, 김병이 임실군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국내에서 개최되는 학생사격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성장하고 있는 이 대회는 오는 23일까지 14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설 부군수는 환영사에서 “대회 참가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임실군을 방문해 주신 선수단과 임원, 가족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이어 7월25일부터 29일까지는 '제48회 회장기 전국중고등학생사격대회'가 같은 장소에서 펼쳐질 예정이어서, 전국에서 사격선수단 및 임원 1000여 명이 다시 한번 임실군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