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년 만에 전국대회 우승한 전주고 야구부 훈련장 방문해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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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주시장은 18일 전주고등학교 야구부 훈련장을 방문해 ‘제79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들을 격려했다.1977년 재창단한 전주고 야구부는 이번 대회에서 1985년 황금사자기대회 우승 이후 39년 만에 전국대회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거뒀다.특히 전주고 야구부는 이번 청룡기대회에서 6전6승이라는 완벽한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주창훈 전주고 야구부 감독은 “선수들이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발전해 전국 최고 수준의 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장담했다.우 시장은 “전주고 야구부의 청룡기 우승은 전주시민 모두에게 자랑스러운 순간이 됐을 것”이라며 “이번 성과는 선수들뿐만 아니라 학교와 지역사회의 헌신과 노력이 빚어낸 결과물로, 앞으로도 땀과 열정으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