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석 회원 등 4명 우수농업인상(군수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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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후계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가 18일 무주군 나봄리조트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한국후계농업경영인 무주군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무주농업 발전과 후계 농업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황인홍 무주군수, 오광석 무주군의회의장, 윤정훈 전북도의회의원, 이훈구 한농연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장, 박천우 한농연 무주군연합회장 등 농업인 300여 명이 함께했다.개회식에서는 한농연 무주읍회 박찬석 회원과 무풍면회 최주영 회원, 설천면회 신중근 회원, 안성면회 구자명 회원이 무주 발전에 공이 큰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에게 주는 무주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무주군연합회 김영수 정책부회장과 적상면회 신승훈 회원이 무주군의회의장상을 수상했다.이 자리에서 박천우 한농연 무주군연합회장은 “농업·농촌·농업인을 위한 400여 무주군 후계농업경영인들의 활약이 농군 무주를 버티게 하는 힘”이라며 “이 자리를 통해 다시 한번 농업이 우리 민족의 뿌리이자 원동력임을 상기하고 우리 자신이 생명산업을 일구는 주역들임을 되새길 것”이라고 다짐했다.이에 황인홍 무주군수는 “직면해 있는 농업 현실이 답답하고 막막해도 무주농업의 희망인 청년농업인들이 끌고 그 뿌리인 후계농업경영인 여러분이 밀어주면 숨통은 반드시 트일 것”이라며 “군에서는 소득과 인구, 기후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한편, 새로운 소득작목 육성과 농산물 유통·판매 체계, 그리고 농업인 역량 강화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