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평가, 전국 기초지자체 중 군부 1위 차지하며 최우수 기관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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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전국 기초지자체 중 군부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이로써 장수군은 2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행안부는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문화 확산·정착을 위해 지자체별 적극행정 활성화 실적을 점검하고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순창군은 이를 위해 ‘적극행정 면책보호제도’를 도입하고, 조례 등 제도를 개정했으며, 지방공사를 포함한 소속 공무원 전원 직장교육 실시, 적극행정 공무원 사전 컨설팅 제도 도입 등 다양하고 혁신적인 제도를 추진해왔다.특히 순창군의 ‘파독 간호사 연금 수령 불편 해소’ 사례는 매년 반복되는 복잡한 절차로 독일의 연금 수령이 중단될 수 있는 상황에 놓인 고령의 파독 간호사 출신 민원인을 위해 군에서 적극적인 규제 혁신으로 별도 자체 지침까지 만들어 민원인의 불편을 해결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최훈식 장수군수는 “인구 소멸 위기 속에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공직사회 변화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파독 간호사 사례처럼 군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군민의 삶이 변화할 수 있는 적극행정 정착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