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이용 관광객 대상 운임 할인 MOU
  • ▲ 김제시청청사 전경.ⓒ김제시
    ▲ 김제시청청사 전경.ⓒ김제시
    김제시는 16일 인구감소지역 철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철도공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날 행안부·농식품부·문체부·국토부 관계자와 코레일·농어촌공사·관광공사 사장, 22개 지자체장과 함께 철도를 이용해 인구감소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철도 운임 및 지역 연계 상품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로써 김제시의 벽골제·아리랑문학마을·금산사 등의 관광을 위해 철도를 이용할 경우 철도 운임을 50% 할인 받게 된다.

    이번 협약은 국민 여행 경비 부담 완화와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성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여행 혜택은 여행상품 구매 시 정기 열차 운임 10% 즉시 할인, 여행 후 열차 40% 할인권 익월 제공, 관광 인증 시 추가 인센티브 제공, 디지털 관광주민증 지역 할인 혜택 제공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