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하반기 대학생 학자금 이자 지원사업 추진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매 학기 대학생들에게 지원하는 학자금 이자 지원사업 접수가 지난 15일부터 시작됐다. 군산시는 올 상반기부터 지원 대상을 확대해 대학원생에도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024년 7월9일) 기준 군산시에 주소를 둔 전국 대학 및 대학원 재(휴)학생이며, 지원 금액은 한국장학재단에서 2016년 이후 대출 받은 등록금 및 생활비의 2024년 상반기(1~6월)에 발생한 이자 전액이다.

신청 기간은 7월15일~8월26일이며 군산시 홈페이지 또는 교육지원과(군산시청 7층)를 방문해 신청서, 행정정보 공동이용 사전동의서, 재(휴)학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관련 서식은 군산시청 홈페이지의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군산시는 자격 등을 심사 후 대출 이자액을 확인해 11월 중 최종 대상자의 학자금 대출 계좌로 지원 금액을 상환 처리(한국장학재단)할 계획이다. 

박홍순 군산시 교육지원과장은 “올해부터 지원 대상이 확대된 만큼 관내에 주소를 둔 모든 대학생·대학원생이 대출이자 부담 없이 학업에 정진하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군산시 교육지원과로 문의(063-454-2593)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