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식 의장, ‘특별재난지역 선포 및 긴급 지원대책 마련’ 촉구
  • ▲ 완주군의회(의장 유의식)가 11일 오전 7시경 안호영 의원과 함께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 현장인 운주·화산·경천면을 긴급 방문해 점검했다.ⓒ완주군의회
    ▲ 완주군의회(의장 유의식)가 11일 오전 7시경 안호영 의원과 함께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 현장인 운주·화산·경천면을 긴급 방문해 점검했다.ⓒ완주군의회
    완주군의회(의장 유의식)는 11일 오전 7시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 현장인 운주·화산·경천면을 긴급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했다.

    유의식 완주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의원 11명 전원과 문성철 완주군 부군수, 안호영 국회의원은 이날 현장을 방문해 도로 파손, 침수 및 토사 유실 등 재난 상황과 주민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관련 부서에 신속 복구를 당부했다.

    특히, 유 의장은 신속 조치를 통한 2차 피해 방지 등 재난 대응 원칙을 강조하며 집행부 관계자에게 피해 예방에 집중해줄 것을 주문하고, 안 의원에게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완주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조기 선포하도록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안 의원은 피해 규모 파악 및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비롯한 긴급 지원대책 마련이 조속히 이뤄지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유 의장은 “이달 중순까지 장마가 예고돼 있고 선행 강수량이 많아 비가 조금만 와도 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면서 “산사태, 붕괴 우려 지역 등 사전 점검을 통해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