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대한민국 최고의장상·최고위원장상 수상

김영일 전 군산시의회의장과 나종대  운영위원장이 지난 9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18회 대한민국의정대상에서 각각 최고 의장과 최고위원장 수상자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대한민국의정대상은 전국 광역·기초의회의 의정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역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의회·의장·상임위원장·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특히‘최고의장상’과 ‘최고위원장상’부문은 전국에서 4명에게만 수여된다.

김 전 의장은 민생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친 것이 평가받았다.

나 전 위원장은 경제건설위원장 시절 소통에 역점을 두고 소속 의원들이 하나로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것이 주목받았다.

김 전 의장은 “최고의장상을 받을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군산시민 여러분과 군산 발전을 위해 힘써주고 계시는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산과 새만금, 그리고 전북자치도의 미래를 위해 더욱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 위원장은 “이렇게 뜻 깊은 상을 받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의원들이 원활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의회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