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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혜란)가 추진하는 제20기 부안군농업인대학 졸업식이 지난 9일 졸업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2024년 부안군농업인대학은 지난 2월부터 청년농부반·군미정원사반·농식품가공반 등 3개 과정으로 학사일정을 운영해 이날 1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이론·실습·현장교육 등 전문 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전문교육과정으로 구성된 농업인대학은 부안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농업인 교육사업 중 하나로 부안농업의 발전을 고민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안목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했다졸업식에서는 청년농부반 총무 최유리(백룡정미소 대표)씨가 자치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으며, 농식품가공반 김여숙 회장 등 12명이 모범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권익현 부안군수는 “바쁜 영농에도 배움에 대한 진심 어린 열정과 노력으로 교육에 끝까지 함께해 결실을 맺은 것을 축하드린다., 농업인 대학에서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탄탄한 경쟁력을 갖춘 전문 농업인으로서 지속 가능한 농업의 초석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