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새벽 호우주의보 발효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가동
  • ▲ 최훈식 장수군수는 지난 9일 집중호우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 긴급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장수군
    ▲ 최훈식 장수군수는 지난 9일 집중호우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 긴급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장수군
    최훈식 장수군수는 지난 9일 호우특보가 지속됨에 따라 집중호우 피해 우려지역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최 군수는 이날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변 수위 상승으로 침수가 우려되는 장계면 금곡리 동정마을과 산사태 위험지역인 천천면 남양리 현장을 점검했다.

    특히 최 군수는 9일 호우로 기반이 약해진 가운데 다시 10일 새벽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돼 피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관계 공무원들에게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장수군은 지난 9일 새벽 호우주의보 발효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전 부서가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해 호우 피해를 예방하고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하천변 및 산책로 출입 통제 등 안전 조치와 함께 긴급재난문자 발송, 마을방송으로 주민들이 안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최 군수는 “빈틈없는 비상 대비 체제를 유지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며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