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주관, 전북특별자치도 1위 선정 쾌거, 청정 임실 구현 앞장
  • ▲ 임실군청청사 전경.ⓒ임실군
    ▲ 임실군청청사 전경.ⓒ임실군
    임실군이 환경부가 실시한 2024년 지자체 환경 관리 실태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군은 전국 우수 지자체 선정과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환경부는 환경 관리 실태 평가를 통해 지자체 배출 업소에 대한 환경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자발적인 배출 업소 환경 관리 유도 및 역량 강화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17개 광역 시도와 228개 시군구 총 245개 기관을 대상으로 환경오염물질배출 업소에 대한 점검률, 위반율 및 오염도 검사율 등 환경 관리 실적을 심사한 것이다.

    군은 지난해 대기‧폐수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오염도 검사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반 사항에 대해 고발 7건, 사용 중지 등 12건의 행정처분을 했다.

    아울러, 노후 방지 시설 교체 지원, 소규모 영세 사업장에 대한 환경 전문 기술 진단과 컨설팅 및 환경기술인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실시해 사업장 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도 주력했다.

    심 민 군수는 “군민들이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청정 임실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