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K-문화·체육·관광산업' 거점 도약 위해 ‘구슬땀’

전북특별자치도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올댓트래블’ 박람회에 참가해 14개 시·군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자원과 매력 있는 관광상품 홍보에 나선다.

박람회는 ‘상상초월 새로운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을 주제로 코엑스·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후원하며 지자체·여행업계·국내외 100여 기업·단체가 참여한다. 

전북도는 14개 시·군 대표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자원·관광상품을 중심으로 홍보관을 구성하고, 방문객 대상으로 SNS 이벤트, B2B 상담 등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아 몸과 마음의 휴식을 위한 치유관광지, 무더위를 날려버릴 피서관광지, 가족단위 체험관광지와 함께 여름축제를 집중적으로 알린다. 

이밖에도 미식관광·워케이션·전북천리길 등 전북의 맛과 멋, 청정자연이 어우러진 관광자원 홍보를 통한 관광객 유치로 생활인구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 홍보관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이정석 전북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관광산업은 전북특별자치도 백년대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핵심 축”이라며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 전북에서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관광 콘텐츠 확충, 수용 태세 개선, 홍보 마케팅 등 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