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주관, 자주재원 확보 및 건전한 납세 분위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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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4년 상반기 지방세 징수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로 인해 임실군은 지방세 징수 실적 우수 기관 시상금으로 인센티브 1100만 원을 확보했다.올 상반기 평가는 지난 연도 12월부터 지난 5월 말까지 세수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구분해 지방세 징수율, 징수 신장률, 세수 신장률,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목표 달성도 등 지방세 세수 확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시‧군을 대상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했다.임실군은 평가 기간 재원 확보와 재정건전성을 높여 조세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자체 징수 계획을 수립해 군‧읍‧면 합동으로 체납 지방세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징수에 총력을 기울였다.그 결과 체납자 재산 400여 건 압류 및 체납 차량 영치 20대, 체납자 재산 공매 처분, 1000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에 대한 징수 등을 통해 지방세 이월 체납액 2억5000만 원을 징수했다.또한,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담세 능력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분할 납부를 추진하는 등 납세자 중심의 징수활동을 전개했다.심민 임실군수는 “자주재원 확보 및 재정건전성을 높여 조세정의를 실현하고 건전한 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는 체납 지방세 적극 징수는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군‧읍‧면 담당자들이 협업해 최선을 다해 체납 지방세를 징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