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관심 집중 속에서 미래 식품의 기대를 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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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주최하고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식품클러스터 글로벌 온라인세미나’가 지난 7월 3일 성황리에 종료됐다.이번 행사는 ‘미래식품, 선택과 맞춤의 시대’를 주제로 최근 식품 업계의 관심이 높은 고령친화식품, 대체식품, 친환경식품을 집중 조명했다.기조강연은 미래 트렌드 분석 전문기업인 어드밴스드 휴먼 테크놀로지스 그룹(Avanced Human Technologies Group) 로스 도슨(Ross Dawson) 회장이 ‘식품의 미래를 창조하다’라는 주제로 사회적 변화를 통한 식품의 미래 전망을 밝혔다.이어서, △고령친화식품 선두 기업인 바이오준(biozoon)의 마티아스 쿡(Matthias Kück) 대표는 ‘연하식-노약자 및 노인을 위한 현대 영양 개념’을 주제로 연하식의 장점과 전망을 발표했다. △벨기에 플랑드로 지역의 농식품 혁신 플랫폼인 플랜더스 푸드(Flanders’ FOOD)의 엠마 시드윅(Emma Sidgwick) 국제업무 담당자는 ‘단백질 전환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농식품 클러스터로서 플랑드로 지역에 펼친 공헌’을 주제로 단백질 전환을 위한 글로벌 협업의 결과와 방법에 대해 공유했다. △글로벌 식품 기술 파트너인 뷸러 그룹(Bühler Group)의 제이 오니엔(Jay O’Nien) 환경영향평가 팀장은 ‘친환경 여정을 향한 솔루션’을 주제로 맞춤형 친환경 솔루션 공유를 통해 지속 가능한 식품 산업의 미래를 제시했다.이번 온라인세미나는 유튜브 채널(국가식품클러스터TV)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두 개의 채널을 통해 한국어와 영어가 모두 제공되어 국내외 관계자들이 온라인세미나를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온라인세미나 사전등록자는 527명이었으며, 1,257건의 실시간 조회수를 기록하였다. 온라인세미나 편집본은 유튜브 채널에 공개되어 향후 더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전문가로부터 미래식품 산업의 동향을 파악하여 식품기업 진흥 및 국내외 식품분야 산학연 네트워크 조성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더불어 “오는 9월에도 오프라인 세미나를 진행하여 국내 식품 관계자들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