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단, 지난 2일 새만금개발청 방문해 김경안 청장과 간담회
  • ▲ 전북 군산시의회 의장단이 지난 2일 새만금개발청을 방문해 김경안 청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시의회
    ▲ 전북 군산시의회 의장단이 지난 2일 새만금개발청을 방문해 김경안 청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시의회
    군산시의회 의장단이 지난 2일 새만금개발청을 방문해 김경안 청장과 간담회를 갖고 성공적인 새만금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은 제9대 후반기 의장단과 상견례를 겸해 이뤄진 것으로 새만금사업에 대한 상호 협조 의지를 다졌다.

    이날 의장단은 “새만금 개발에 군산시가 절대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기본계획 수립부터 큰 그림을 잘 그려야 한다"며 "시의회와 지속적인 소통으로 후대를 위한 새만금의 기틀을 마련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의장단은 이어 "새만금 메가시티 용역 결과는 시민과 반드시 공유돼야 하며, 새만금 수질 개선 문제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경안 새만금청장도 “윤석열 대통령의 전북 1호 공약인 새만금 메가시티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과감한 발전전략을 가지고 가야만이 새만금이 발전할 수 있기에 새만금 3개 시·군이 협업해 100만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반기 군산시의회도 새만금개발청을 세 차례 방문해 신시야미 관광레저 용지에 주거 기능을 추가해줄 것과, 새만금 3개 시·군에 익산까지 포함한 메가시티 구축, 공공기관 이전 등을 건의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