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의장, 취임사 통해 다짐 알려 -강경숙 부의장 및 상임위원장도 당선소감 밝혀 -
  • ▲ 익산시의회가 제9대 후반기 개원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익산시의회
    ▲ 익산시의회가 제9대 후반기 개원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익산시의회
    익산시의회(의장 김경진)가 2일 제9대 의회 후반기 개원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김경진 익산시의회의장은 취임사를 통해 “더 큰 책임감과 헌신으로 익산시의회를 27만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시민들에게 믿음을 주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김 의장은 “집행부와 현안문제에 대하여 적극 대처하는 등 익산시 발전을 견인하는 선진의회, 시민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의회를 만들겠다. 또한,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더 많은 일을 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의회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를 확실하게 수행하는 힘 있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경숙 부의장과 2일 제26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선출된 상임위원장들도 각각 당선소감을 밝혔다.

    강 부의장은 “부의장의 역할은 의원들의 목소리를 한데 모아 행동하는 의회, 시민에게 사랑 받는 의회를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의원 상호 간의 화합과 협력을 바탕으로 시정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는 익산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일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조은희 의회운영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회는 의회 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에 관해 계획하고 평가하는 위원회로서 의회 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의회를 더욱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하고 의원들이 역량과 리더십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획행정위원장은 “시민의 의지를 존중하는 위원회, 균형과 협의의 원리가 살아 숨 쉬는 위원회, 집행부를 견제할 수 있는 위원회를 만들겠다. 그래서 한쪽에서는 시민을 받들고 다른 쪽에서는 시정 견제와 상생이라는 상호 대립되는 역할에 충실한 진취적인 기획행정위원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최재현 보건복지위원장은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마음에 소중히 새기며 위원들의 뜻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 시민들의 요구를 한 땀 한 땀 반영해 활력과 생동감이 넘치는 익산시를 만들어가는 보건복지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길영 산업건설위원장은 “산업건설위원회를 명분 있는 견제와 감시, 좋은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는 발전적이고 생산적인 위원회, 밝고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갖추고 조정과 화합으로 하나가 되는 위원회로 이끌며 나아가 시민들에게 칭찬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