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생명 존중교육과 스마트폰중독 예방교육 '성료'

호원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가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생명 존중교육과 스마트폰중독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1일 호원대에 따르면, 지난 3월20일부터 6월30일까지 사이버 강의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으로 사전·사후 검사 결과 자살 예방 태도 0.19점, 스마트폰중독 인식 개선 태도 0.20점이 향상된 것이 확인됐다. 

호원대는 해당 교육을 전체 재학생이 참여해야 하는 필수 교육과정으로 삼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생명 존중교육 영상은 학생들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 자살예방센터의 지원을 받아 대학생에게 적합한 맞춤형으로 제작됐다.

전혜경 호원대 진로심리상담센터장은 “해마다 진행되는 예방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 기반을 만들고, 나아가 적응적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원대 진로심리상담센터는 재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원활한 대학생활 적응을 위해 심리개인상담과 심리검사, 행복코디네이터, 실습경험학생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