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2024년 제1차 노사협의회 개최

완주군은 지난 27일 직원 후생복지와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노사협의회는 노측에서 고환희 완주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등 5명과 사측에서 유희태 완주군수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단체협약사항 점검 등 6가지 안건과 직원 후생복지와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안건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안건 중에는 악성 민원과 청사 방호를 위한 방안 마련과 직원 복지를 위한 특별휴가 신설 및 확대 등 MZ세대 공무원을 겨냥하여 ‘즐겁게 일하고, 다니고 싶어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하자’를 모토로 한 다양한 안건이 포함되었다.

고 위원장은 "노사협의회 안건들이 즐겁게 일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에 디딤돌이 되었으면 한다”며 “공무원 인사 또한 군수님께서 참모진이 함께 논의하며 더 나은 인사가 이루어져 직장 분위기 조성에 보탬이 되기 바란다”고 기대했다

유 군수는 "주민이 질 좋은 행정서비스를 받기 위해선 공무원이 먼저 좋은 여건 속에서 근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노사협의회 안건 중 좋은 의견들을 종합해 더 나은 직장 분위기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노사협의회는 분기별로 개최되고 있으며, 완주군 직원 후생복지와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노사 간 다양한 안건을 논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