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 개원 맞아 지역 국회의원 만나 현안사업 적극 건의
  • ▲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난 26일 더불어민주당 이정헌 국회의원을 만나 국가예산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부안군
    ▲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난 26일 더불어민주당 이정헌 국회의원을 만나 국가예산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부안군
    권익현 부안군수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26일 국회를 방문했다. 

    이날 권 군수는 제22대 국회 개원에 맞춰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원택 의원과 유동수·김윤덕·이기헌·오세희·조배숙·이정헌 의원 등 지역 연고 국회의원들을 만나 오찬 간담회를 갖고 국가예산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부안군의 주요 현안사업은 격포여객선터미널 대체 건립, 격포항~궁항 해양 탐방로 조성, 부안군 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 위도 깊은금 지하수 저류댐 설치사업, 생태정원과 함께하는 갯벌치유센터 조성 등 10건이다. 

    특히 왕포~작당 낚시복합타운 조성사업은 낚시 시설, 물놀이 시설, 해수풀장, 캠핑장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낚시 테마 체류형 복합 여가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권 군수는 “정부의 건전 재정 기조 유지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환경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라며 “8월 말까지 기재부 심의에 적극 대응해 군 현안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