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영 국회 부의장 등 만나 주요 현안사업 건의, 예산 지원 요청
  • ▲ 지난 27일 심덕섭 고창군수가 이학영 국회 부의장과 면담하고 지역현안사업을 건의하고 있다.ⓒ고창군
    ▲ 지난 27일 심덕섭 고창군수가 이학영 국회 부의장과 면담하고 지역현안사업을 건의하고 있다.ⓒ고창군
    심덕섭 고창군수가 2025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27일 국회를 방문했다. 

    심 군수는 이번 국회 방문에서 이학영 국회 부의장,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 등을 만나 내년도 고창군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하고 국가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심 군수는 특히 지역 염원인 노을대교 건립사업의 신속한 추진 및 총사업비 증액 건과, 국제카누슬라럼경기장 조성사업에 국가예산 지원 필요성을 호소했다.

    또한 방사선비상계획구역임에도 조정교부금 대상에서 제외되는 고창 등 5개 지역에 별도의 재정 지원 대책 건의와 고창어민의 삶의 터전인 지주식 김 양식 보존을 위한 제도 개선 필요성도 강조했다.

    고창군은 부처 예산안이 기재부로 제출된 상황에서 앞으로는 기재부와 국회 단계 대응에 집중할 계획이다. 

    심 군수는 또 박균택 의원과 고창 출신 이성윤·안규백 의원 등을 만나 내년도 국가예산에 주요 현안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심 군수는 “전라북도와 지역 국회의원 등과 긴밀히 공조하여 중앙부처와 기재부를 설득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