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후반기 의장 당선자 소감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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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시기에 도의회를 이끄는 만큼 전북 몫을 제대로 챙기는 일 잘하는 의회를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제12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문승우(군산4·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무엇보다 올 초 전북특별자치도의회로 출범한 만큼 보다 확대된 자치권 확보를 위해 의회가 할 일이 많다”며 “전북 발전과 도민 행복에 의회 역량을 모아내겠다”고 다짐했다.문 의장은 특히 “전북을 둘러싼 환경이 변화무쌍하고 녹록하지 않은 만큼 집행부와 적극 협력해 전북특별자치도가 안착하고 성공적인 자치분권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이를 위해 “중앙정부와 정치권에 전북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도민과의 소통과 접점을 늘리기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힌 문 의장은 “지역 대표성 확보를 위해 의원 정수를 늘리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상임위원회를 보다 세분화해 전문성을 강화하겠다”고도 밝혔다.문 의장은 그러면서 “집행부에 대한 감시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 발전과 도민의 이익을 위해서는 협치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