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후반기 의장 당선자 소감 밝혀
  • ▲ 제12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후반기 의장 문승우(군산4·더불어민주당)의원.ⓒ전북특별자치도
    ▲ 제12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후반기 의장 문승우(군산4·더불어민주당)의원.ⓒ전북특별자치도
    “중요한 시기에 도의회를 이끄는 만큼 전북 몫을 제대로 챙기는 일 잘하는 의회를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제12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문승우(군산4·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무엇보다 올 초 전북특별자치도의회로 출범한 만큼 보다 확대된 자치권 확보를 위해 의회가 할 일이 많다”며 “전북 발전과 도민 행복에 의회 역량을 모아내겠다”고 다짐했다.

    문 의장은 특히 “전북을 둘러싼 환경이 변화무쌍하고 녹록하지 않은 만큼 집행부와 적극 협력해 전북특별자치도가 안착하고 성공적인 자치분권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이를 위해 “중앙정부와 정치권에 전북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도민과의 소통과 접점을 늘리기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힌 문 의장은 “지역 대표성 확보를 위해 의원 정수를 늘리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상임위원회를 보다 세분화해 전문성을 강화하겠다”고도 밝혔다. 

    문 의장은 그러면서 “집행부에 대한 감시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 발전과 도민의 이익을 위해서는 협치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