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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지난 24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관·군·경·소방 등의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4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통합방위협의회장인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부안군의회·군·경찰·소방·해경 등 유관기관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된 14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회의에서는 안보 관련 동영상을 시청하고, 2024년 화랑훈련 보고 등 2분기 주요 부안군 통합방위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기관별 통합방위 업무 추진 상황을 협의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해 7월에 있을 화랑훈련 등 통합방위 협조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이 뜻을 같이했다.권 군수는 “최근 부안군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는데, 민·관·군·경·소방이 협조체계를 유지해 잘 극복할 수 있었다. 이러한 재난상황에서도 통합방위태세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통합방위태세가 유지될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