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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 보훈가족 한마당 위안행사.ⓒ고창군
고창군이 24일 오전 고창군 실내체육관에서 보훈가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4주년 6.25전쟁 기념식 및 제2회 보훈가족 한마당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심덕섭 고창군수,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주영생 전북서부보훈지청장, 최헌규 한수원㈜한빛원자력본부장, 이미영 전북은행 고창지점장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관내 8개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고창군주민자치위원협의회(회장 성홍제)에서 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주)한빛원자력본부와 전북은행 고창지점에서 후원했다.
6·25참전유공자회 고창지회 이연구 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6.25참전유공자회 심상구 등 9명에 대한 모범 보훈대상자 표창, 6.25참전용사 격려품 증정, 기념사, 축사,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6.25전쟁의 의미를 되새기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전북특별자치도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으로 국악가요, 저글링, 트로트 등 4개 팀과 고창을 대표하는 예술단인 동리창극단 국악가요 공연 등 다채로운 위안공연과 점심 식사가 마련되어 보훈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보훈가족의 노고와 헌신을 잊지 않고, 기억과 존중의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