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랑카드 5% 추가 할인으로 지역 현안 해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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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가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 정책 지원 공모사업‘에 ’김제사랑상품권 추가 할인’이 선정돼 사업비 1520만 원을 확보했다.이번 공모사업은 경제 상황 및 사회 환경의 변화로 발생하는 지역 문제를 지역사랑상품권 활용을 확대해 해결하거나 완화하기 위해 처음 시행됐다.김제시는 공모사업에 총 2건이 선정돼 △지역 농특산물 판매 직영점인 '지평선몰'에서 '김제사랑카드' 결제 시 5% 추가 할인 △청년 창업가 및 사회적경제기업에서 김제사랑카드 결제 시 5% 추가 할인을 추진할 예정이다.공모사업 추진 시 농특산물 생산자의 직거래가 더욱 활성화돼 김제의 우수한 농특산물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 지역경제와 지역사회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청년 창업가 확대 및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지원으로 지역경제의 선순환 체계가 구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해당 가맹점에서 김제사랑카드 결제 시, 소비자는 기존 상품권 10% 선 할인, 추가 할인 5%를 포함해 총 1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가맹점은 김제사랑카드 매출 증가로 소득 증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김제시는 사업 홍보 및 시스템 구축 등 준비 과정을 거쳐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적용 대상 가맹점은 추후 시 홈페이지와 고향사랑페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사랑카드 추가 할인은 해당 가맹점의 매출 증대뿐 아니라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경감시켜 지역경제가 활력을 띨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랑상품권을 다양하게 활용해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