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14일, 고창 상하농원에서 사례 관리 10가구 대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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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드림스타트' 사업으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2일간 고창 상하농원에서 사례 관리 10가구를 대상으로 가족 치유 캠프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일상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가족 간 소통을 통해 유대를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참가자들은 물놀이, 소시지 만들기, 동물 체험, 공장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캠프에 참여한 한 가족은 "오랜만에 가족들과 즐겁게 시간을 보내 정말 행복했다"며 "아이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기회가 생겨 고맙다"고 말했다.익산시 관계자는 "아동들이 부모와 함께 치유하며 좋은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익산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한 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