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수리 기술 익히고 싶은 주민들 대상
  • ▲ 완주군이 기본적인 집수리 기술을 익히고 싶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집수리 부캐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완주군
    ▲ 완주군이 기본적인 집수리 기술을 익히고 싶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집수리 부캐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완주군
    완주군이 기본적인 집 수리 기술을 익히고 싶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집 수리 부캐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농식품부의 시·군 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전담기관을 맡아 운영하며 지난 6월3일부터 28일까지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올해 집 수리 부캐학교는 오는 7월5일부터 27일까지 완주군 고산면 귀농귀촌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4주간 총 8일(매주 금·토, 1일 8시간, 총 64시간) 과정의 이론 및 실습으로 구성됐다.

    교육과정은 ‘각관 용접, 단열과 창호 시공, 전기 배선, 배관 작업, 내외부 마감’ 등 집 수리에 필요한 기본적인 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집 수리 기본 기술을 익히고 싶은 완주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홈페이지 내 신청 링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 마감 후 별도의 선정 절차를 거쳐 20명의 교육생을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집 수리 부캐학교는 2023년까지 총 40명의 주민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이들은 지난해부터 총 40여 회, 약 200가구에 간단한 집 수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송미경 완주군 경제식품과장은 “앞으로도 주민 주도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