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군수 "배드민턴 종목이 건전한 여가문화로 정착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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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안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제13회 진안홍삼배 전국배드민턴대회가 지난 15~16일 2일간 진안군 문예체육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3개 부(남복·여복·혼복)에 동호인 최강자부인 준자강(연령 제한 없음)부문을 비롯해 연령에 따라 2030, 40, 45, 50대 팀과 실력에 따라 A~D급으로 나누어 치러졌으며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800여 명이 참가했다.대회 결과 준자강부문 우승은 경기도 런투AOB(장준호·박세훈)에게 돌아갔다.남자 복식 연령별 A급 우승은 2030대 전주 볼수(서승현·이정빈), 40대 익산 모락(조인행·오현웅), 45대 대전 서구(임원철·남준), 50대 전주 동암(최강일·박현태)이 영광을 안았다.여자 복식 연령별 A급 우승은 2030대 경기도 런투AOB(정유나·최유린), 40대 전주 화요걸스(고은경·심민하), 50대 전주 팀스(감령하·이진옥)에 돌아갔다. 혼성복식 45대 A급 우승은 통영시 샌크라(공일현·남옥경)가 차지했다.개최지인 진안군 참가 선수들 중에서는 성준영·강호길 팀이 준우승(남복 45대 D2급), 방채주·김미현 팀이 준우승(혼복 45대 C급), 송민우·김도훈 팀이 3위(남복 20·30대 D급)를 차지하며 선전했다.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배드민턴 동호인 간 교류와 우호 증진에 도움이 되고 배드민턴 종목이 건전한 여가문화로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