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생활 균형 지켜주기 위한 문화적 환경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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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17일 지역 내 여성친화 일촌협약 기업들과 ‘여성일자리 창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전정희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원장을 비롯해 박미란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포렘 대표, 정성철 무주군가족센터장, 이홍교 무주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장, 김도현 무주반딧불시니어클럽 관장과 소현주 농업회사법인 무주 반디팜 주식회사 대표, 남궁용 반디누리작업장 원장, 이선희 래미에프앤비 인사 담당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참석자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인력 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지켜주기 위한 제도·문화적 환경 구축에 힘쓰기로 약속했다.황 군수는 이 자리에서 “지역 내 여성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계 기관은 물론 기업들과 공조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돼 기쁘다”며 “오늘을 계기로 우수한 여성인력의 활용, 경력 단절 예방과 고용 유지 등의 필요와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