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역 유일… 오는 10월까지 문화 여가 공간 미비 영역 연구활동
  • ▲ 전북대학교 건축공학과 김윤상 교수팀이 운영하는 APD LAB이 '국가 R&D 리얼 챌린지 프로그램' 연구팀으로 선정됐다.ⓒ전북대
    ▲ 전북대학교 건축공학과 김윤상 교수팀이 운영하는 APD LAB이 '국가 R&D 리얼 챌린지 프로그램' 연구팀으로 선정됐다.ⓒ전북대
    전북대학교 건축공학과 김윤상 교수팀이 운영하는 학원 건축 계획 및 설계 연구실 소속 APD LAB이 '국가 연구개발(R&D) 리얼 챌린지 프로그램' 연구팀으로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이 건강과 환경, 문화 여가, 사회통합 등과 관련한 10대 분야, 43개 세부 영역에서 '국민 공감, 국민 참여 R&D 선도사업' 관련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연구 제안서를 제출하고 서면과 발표 심사를 통해 연구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전국 12개 이공계 대학원생팀이 최종 선정된 가운데 호남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전북대 APD LAB이 선정됐다.

    APD LAB은 '문화 소외지역 입지 유형별 유휴시설을 활용한 문화 공간 설계 표준안 제작'을 연구 주제로 제시했다.

    김 교수의 지도하에 김소현 박사과정생이 연구 책임을 맡았고, 장성운 석사과정생, 최현서 학·석사통합과정생, 김민범 학부생이 참여 연구원으로 과제를 수주했다.

    이로써 APD LAB은 과제비를 지원 받아 오는 10월까지 사회문제인 문화 여가 분야 중 문화 소외, 문화 여가 공간 미비 영역에 대한 연구 활동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입지 유형별 유휴시설을 문화 공간으로 활용해 지역 간 문화 불균형 해소를 목표로, 과학기술 기반 사회 문제 해결 성과를 도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