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 위치해 접근성 뛰어나고 넓고 쾌적한 환경 '인기'7월5일부터 8월25일까지 52일간 운영
  • ▲ 전북 군산시가 오는 7월 5일부터 소룡동 소재 군산야외수영장을 개장한다.ⓒ군산시
    ▲ 전북 군산시가 오는 7월 5일부터 소룡동 소재 군산야외수영장을 개장한다.ⓒ군산시
    군산시가 오는 7월5일부터 소룡동 소재 군산야외수영장을 개장한다.

    2016년 개장 이후 연간 3만여 명이 이용하는 군산야외수영장은 도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금강을 조망하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큰 인기다.

    군산야외수영장은 특히 넓은 주차장과 워터슬라이드·종합놀이시설·분수대·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여름 휴가지로 군산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군산시는 여름철을 맞아 가족 단위 이용객 및 청소년들이 더운 여름을 안전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수영장 관리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산시는 워터슬라이드와 물놀이 시설 점검 및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고, 풀장 바닥 탄성포장과 데크를 교체하는 등 개장 준비를 마쳤다.

    아울러 이용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40여 명의 안전요원과 간호인력 등도 배치해 위급 상황 발생 시 빠르게 대처해 나갈 예정이다.

    수영장 이용 요금은 유아 2000원, 어린이 3000원, 청소년 4000원, 어른 5000원이며, 경로우대자 등은 입장료의 50%를 할인 받는다.

    수영장 이용자는 깨끗한 수질 관리와 위생을 위해 반드시 모자를 써야 하고, 10세 미만은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

    수영장 운영 기간은 7월5일부터 8월25일까지 52일간이며,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다만, 오후 1~2시는 수질 및 환경 정비를 위한 브레이크타임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올여름에도 무더위를 피해 많은 시민이 군산야외수영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