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누리공원, 장엄한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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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호국보훈의달인 6월을 맞아 보훈누리공원 이용 활성화 및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새롭게 조성한 보훈누리전시관에서 보훈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전주시는 12일 보훈누리공원에서 덕진지역자활센터(가치가게사업단)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특히 전주시는 협약에 따라 덕진지역자활센터와 인력 배치와 체험 물품 등 전반적인 체험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협의한 후 연중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프로그램은 보훈누리공원을 방문하는 어린이집 원아와 유치원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커피박을 활용한 자활상품을 체험할 수 있다.구체적으로는 태극기·한반도·공원상징조형물(호국의 기상)·군인모형 등 보훈 역사를 상징하는 모형의 열쇠고리 색칠하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전주시 관계자는 "보훈누리공원은 호국 의식을 높이는 배움의 장소이자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시민들의 쉼터다. 앞으로도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새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보훈누리공원은 나라를 위해 산화한 호국영웅의 정신을 기리고 시민들이 장엄한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도록 지난 4월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