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JB 희망의 학습 멘토링’ 발대식 실시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12일 본점 19층 연수원에서 2024 ‘JB 희망의 학습 멘토링’ 제2기 멘토 발대식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돌봄공백 아동들의 학습 지도 및 정서 지원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자립준비 청년들에게는 경제적 지원 및 역량 개발 등의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 자립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전북은행은 전북특별자치도 자립 지원 전담기관 집중 사례관리 대상자 중 보호시설 퇴소 5년 미만 자립준비 청년 30명을 돌봄공백 아동의 멘토로 선발했다.

이들 멘토는 오는 11월까지 총 6개월간 1 대 1 학습 멘토링을 진행해 멘티 아동들의 돌봄공백을 줄이고 학습 능력 향상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발대식에서는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 전숙영 전북특별자치도자립지원전담기관장, 박성훈 전북은행 부행장, 자립준비청년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립준비 청년 멘토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후원금 1억6000만 원은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성공적인 자립을 위한 시드머니(seed money)로 1인당 약 500만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박성훈 전북은행 부행장은 “앞으로도 의료·금융교육·주거·정서 지원 등 자립준비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선순환구조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2012년부터 지역아동센터 등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해 주는 ‘JB 희망의 공부방’ 지원사업을 현재 제167호까지 실시했다.

또한 돌봄공백 아동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우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