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원 대상, 기존 고등학생에서 중3까지 확대1 대 1 맞춤형 상담 통해 진로·진학 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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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익산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정헌율)이 지역 중3~고3 학생 550명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상담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특히 올해는 사업 대상을 기존 고등학생에서 중3학년까지 확대해 더 많은 학생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재단은 지난 5월 학교장 추천과 온라인 선착순 접수를 통해 550명을 선발했으며, 이달부터 이들 학생의 적성과 희망 진로를 파악한 후 1 대 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진로·진학 방향을 제시한다.상담은 학생 1인당 중3학년 2회, 고1~2학년 3회, 고3학년 3~4회 등 총 1500회에 걸쳐 진행된다.중3학년에게는 과목별 학습지도를 비롯해 고교학점제, 고교 진학 계획, 고등 선행과정 상세 상담을 통해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및 학습 방향을 제시한다.고1~2학년 대상으로는 진로 탐색, 개별 성적·생활기록부 방향 분석, 모의고사 및 심화학습 코칭 등으로 대입 준비를 위한 역량을 강화한다. 수시 원서 접수까지 3개월여 남은 고3학년에게는 성적 및 생활기록부 최종 점검과 수시 지원 전략 수립, 모의 면접을 지원해 대입 준비의 마무리를 도울 예정이다.더불어 다가오는 9월과 10월에는 학부모 설명회 및 모의 면접 공개 특강을 진행해 변화하는 교육과정과 입시정책에 적극 대응하도록 할 계획이다.정헌율 익산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지원과 학부모 대상 설명회를 통해 우리 지역 학생들이 입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며 "우리 시 학생들이 진로 컨설팅을 통해 원하는 꿈에 한 발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은 익산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에 발맞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으뜸인재육성사업의 일환인 진로·진학 상담 지원사업을 비롯해 다다익산·익산사랑·익산사랑도전인재 장학금, 행복기숙사비 지원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며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