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문화관광해설사 100여 명 익산 방문지역 대표 관광지 방문해 익산의 역사와 문화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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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의 대표 관광지인 '9경3락'(익산의 9가지 구경거리, 3가지 큰 기쁨)이 인천광역시를 색(色)다른 매력으로 사로잡았다.인천광역시 문화관광해설사 등 100여 명은 지난 11일 1박2일로 익산을 방문해 벤치마킹과 연찬회를 가졌다.인천시 관광해설사들은 먼저 11일 국립익산박물관과 미륵사지 일원, 나바위성당, 교도소 세트장, 아가페정원 등 익산의 대표 관광지를 방문했다. 다음날인 12일에는 백제왕궁박물관·보석박물관을 둘러보며 익산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모든 일정에는 익산 관광 해설사들이 함께하며 주요 관광지에 대한 소개와 역사, 숨은 이야기 등을 설명해 인천 해설사들을 사로잡았다.양 지역 해설사들은 1박2일을 함께하며 업무 과련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한 참가자는 "500만 관광도시로 도약을 위한 익산시의 마케팅 전략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현장에서의 질의응답과 향후 관광 트렌드와 콘텐츠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익산시 관계자는 "먼 곳에서 오신 인천광역시 문화관광해설사 등 100여 분의 익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인천에서 익산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홍보해 주시기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관광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익산시는 올해 9경3락이라는 새로운 관광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500만 관광도시 익산으로 도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