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1개 기업 참여, 세계 진출 발판 마련 도모
  • ▲ 호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 5일 지역 청년기업인들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동반성장 협약식을 진행했다.ⓒ호원대
    ▲ 호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 5일 지역 청년기업인들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동반성장 협약식을 진행했다.ⓒ호원대
    호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 5일 지역 청년기업인들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동반성장협약을 전북 김제시 두월노을마을권역센터에서 진행했다.

    7일 호원대에 따르면 이날 협약을 체결한 청년기업은 거목종합건설·다이룸협동조합·세이건축사무소·오말·위시아트랩·이상한계절·㈜봉숙·㈜브랜더스·파머라운지와 문화예술공동체 미담보담협동조합, 문화통신사협동조합 등 총 11개 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호원대 산학협력단과 청년기업들은 지역을 넘어 세계로 진출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로 협의했다.

    협약 이후에는 전주시 통상닥터인 최희승 위원이 ‘글로벌 시장 개척 성공사례’, 김한솔 ㈜봉숙 대표가 ‘미국법인 지사 설립 사례’를 발표했다.

    유은미 호원대 교수는 “청년기업인들이 지역의 경계를 넘어 세계로 꿈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고, 그것이 먼 꿈이 아닌 현실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싶어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정의붕 호원대 산학협력단장은 “오늘 협약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청년기업인들과 소통하고 지속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