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1개 기업 참여, 세계 진출 발판 마련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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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 5일 지역 청년기업인들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동반성장협약을 전북 김제시 두월노을마을권역센터에서 진행했다.7일 호원대에 따르면 이날 협약을 체결한 청년기업은 거목종합건설·다이룸협동조합·세이건축사무소·오말·위시아트랩·이상한계절·㈜봉숙·㈜브랜더스·파머라운지와 문화예술공동체 미담보담협동조합, 문화통신사협동조합 등 총 11개 기업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호원대 산학협력단과 청년기업들은 지역을 넘어 세계로 진출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로 협의했다.협약 이후에는 전주시 통상닥터인 최희승 위원이 ‘글로벌 시장 개척 성공사례’, 김한솔 ㈜봉숙 대표가 ‘미국법인 지사 설립 사례’를 발표했다.유은미 호원대 교수는 “청년기업인들이 지역의 경계를 넘어 세계로 꿈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고, 그것이 먼 꿈이 아닌 현실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싶어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정의붕 호원대 산학협력단장은 “오늘 협약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청년기업인들과 소통하고 지속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