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해운·항만물류 전문가 꿈꿔
  • ▲ 국립군산대학교 국제물류학과 학생, 교수, 조교 등 40여 명은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신항만, 부산항만공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을 견학했다.ⓒ국립군산대
    ▲ 국립군산대학교 국제물류학과 학생, 교수, 조교 등 40여 명은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신항만, 부산항만공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을 견학했다.ⓒ국립군산대
    국립군산대학교 국제물류학과 학생·교수·조교 등 40여 명은 지난 5월23~25일 부산신항만·부산항만공사·한국해양수산개발원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전공별 진로 탐색 프로그램인 ‘전지적 진로 탐색 시점’의 일환으로 국립대 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첫 방문지인 부산신항만㈜는 단일 컨테이너터미널로, 우리나라에서 컨테이너 처리량 1위인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수준의 물류시설이다.

    견학은 회사 소개, 터미널 전경 관람, 실무자와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으며, 실무자와 대화는 참가자를 6개의 그룹으로 나눠 현재 근무 중인 직원들의 멘토링으로 진행됐다.

    둘째 날은 부산항만공사가 제공하는 항만 안내선을 타고 부산항만공사를 출발해 국제여객터미널-북항재개발사업지역-컨테이너터미널 등을 순회하는 항만 투어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해운·항만물류 분야 국내 최고 정부 출연 연구기관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을 찾아 KMI-KSNU 물류 연구협력 방안 세미나에 참석한 학생들은 현재 해운·항만물류에서 중요한 이슈 및 주제를 접했다.

    한편, 군산대 국제물류학과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국토교통부의 ‘글로벌 물류인력 양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현재(2020~24) 해양수산부의 ‘해운항만 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