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수업 준비하는 외국인 유학생들 도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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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가 한국어 언어 능력 장애로 인한 학업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했다.4일 호원대 교수학습개발센터(CTL)는 ‘2024학년도 1학기 외국인 유학생 맞춤형 학습 전략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외국인 유학생 맞춤형 학습 전략 특강은 ‘통합수업(외국인 유학생 - 非외국인 유학생)에서 전공수업 준비 전략(레포트 작성법, PPT 준비 및 발표방법 등), 팀프로젝트 주도하는 전략(한국 재학생들과 소통하는 방법)’의 주제로 외국인 유학생의 시선을 끌었다.이번 특강은 7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참여했으며, 지난해와 달리 2학년 1학기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이 주 참여 대상자가 되어 전공수업을 준비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장은지 센터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한국어 능력으로 인해 발생된 학업에 대한 어려움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에게 실질적인 학습 지원이 가능한 중장기적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