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형기술분과 산학연 협의체 사진.ⓒ식품진흥원
    ▲ 제형기술분과 산학연 협의체 사진.ⓒ식품진흥원
    민·관 협력으로 기능성 식품 제형기술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협의체가 본격 가동된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제형기술의 발전과 제형센터 고도화를 위해 제형기술분과 산·학·연 협의체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제형센터는 식품진흥원 12대 기업 지원 시설 중 하나로, 보유한 시설‧장비를 활용해 제형에 관한 △연구개발 △상품화‧생산 △기술교육 등을 지원하는 등 제형기술에 특화된 국내 유일 지원 시설이다.

    이날 진행된 1차 회의에서는 유관 기관 및 산업계·대학·연구분야 전문가 10명이 모여 2024년 푸드테크 산·학·연 네트워크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기능성식품 제형기술 발전을 위한 △효율적인 식품기업 애로 해결 △제형 기술·정보 DB 고도화 및 활용성 제고 △제형센터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했다.

    특히 제형센터가 단순히 기술 지원에 그치지 않고 관련 전문가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산업 전반의 기술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신 트렌드 제형과 실무 적용 사례를 포함한 교육 콘텐츠 개발 △산·학 협력을 통한 실습 기회 제공 등 구체적 실행 방안들이 제시되었다.

    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금번 제형기술분과 산·학·연 협의체는 농식품분야 연구기관, 대학, 산업계 간 기술 정보교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식품진흥원은 앞으로도 식품산업 경쟁력 확보와 발전을 촉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