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익산후원회와 ㈜한실어패럴, 저소득층에게 마스크 등 물품 기부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와 익산후원회, 지역아동센터에 1000만원 기탁
  •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익산시 저소득층 및 아동을 위한 나눔.ⓒ익산시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익산시 저소득층 및 아동을 위한 나눔.ⓒ익산시
    익산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 및 익산후원회(회장 유기달)와 ㈜한실어패럴(대표 박연옥)이 4일 시청을 방문해 1640만 원 상당의 후원품과 현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와 ㈜한신어패럴은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마스크 8000장(240만 원 상당), 아동용 우의 및 우산 90세트(4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익산후원회는 현금 1000만 원을 쾌척했다. 후원금은 지역 아동센터 47곳의 아동들을 위한 선물 꾸러미 제작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기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미래의 희망인 아동들이 힘을 내고 더 큰 꿈을 꿀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후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익산후원회, ㈜한실어패럴의 지역사회를 위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는 2018년 창립돼 유 회장 취임 후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학습 지원, 주거환경 개선, 식품 후원 등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한실어패럴은 특허 받은 원단으로 제작한 의류 등을 납품하는 섬유회사로 2014년 설립됐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등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