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순창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동호인탁구대회서 종합우승혼성복식 1·2위, 희망부 단체전 1위… 내년 대회는 전주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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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국민체육센터에서 1일 열린 제9회 전북특별자치도 공무원동호인탁구대회에서 전주시 대표팀이 화합과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며 모든 종목에서 입상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전주시 동호인탁구팀은 혼성복식부문에서 송주석·김미화가 1위를, 권기표·박남미가 2위를 차지하며 전주시의 탁구 실력을 입증했다.일반부 단체전에서는 권기표·김인수·송주석으로 구성된 팀이 2위를, 희망부 단체전에서는 김승현·김기곤· 김은기가 출전해 1위를 차지하며 단합된 팀워크를 보여주었다.개인전에서도 전주시 선수들은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일반부 개인전에서는 권기표 선수와 희망부 개인전에서 김승현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으며, 김은기 선수는 3위, 여성부 개인전에서는 김현주 선수가 3위를 차지하는 등 전 종목에서 입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이 같은 성과는 공무원 동호회 활동의 활성화와 탁구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번 대회에서 전주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함에 따라 2025년 제10회 전북도 공무원동호인탁구대회는 전주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전주시 대표팀의 이 같은 성과는 단순히 탁구대회에서의 승리로 그치지 않고 소속 공무원들이 단결하고 협력하며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라는 평가다.박남미 전주시 총무과장은 “이번 대회에서 전 종목에 입상하고 종합우승을 차지한 것은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의 결과”라며 “2025년도 대회를 전주시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해 공무원 동호회 활동을 통해 전북도의 화합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박 과장은 이어 “전주시 공무원들이 스포츠를 통해 전북도 공무원들과 하나 되는 모습은 지역사회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공무원 동호회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