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으로 고통받는 친구들에게 전하는 평화의 마음’ 주제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200여 명 대회 현장이은화 지부장 "평화의 마음을 그림으로 전하는 뜻깊은 시간 되길"
  • ▲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전북 군산지부가 1일 금강호 시민공원에서 '제6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을 개최했다.ⓒ군산지부
    ▲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전북 군산지부가 1일 금강호 시민공원에서 '제6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을 개최했다.ⓒ군산지부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전북 군산지부가 1일 금강호 시민공원에서 '제6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쟁으로 고통받는 친구들에게 전하는 평화의 마음’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200여 명이 대회 현장을 찾았다.

    특히 솜사탕, 풍선 터트리기, 풍선아트 바람개비, 보물찾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돼 이목을 끌었다.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는 평화 문화 전파의 일환으로 매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평화의 세상을 상상하고 그려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들에게 지구촌 전쟁 종식의 필요성과 평화 문화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매년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은화 지부장은 “전쟁으로 인해 부모를 잃고 살아남은 어린이들은 두려움과 굶주림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며 “고통받는 친구들에게 평화의 마음을 그림으로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 ▲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는 평화 문화 전파의 일환으로 매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평화의 세상을 상상하고 그려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군산지부
    ▲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는 평화 문화 전파의 일환으로 매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평화의 세상을 상상하고 그려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군산지부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단체다.

    한국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110여개의 지부와 660여개의 협력 단체가 함께 일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세계 평화 실현’을 비전으로 세상에 필요한 연대 확산,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등 평화 문화 전파, 여성평화교육, 법률·제도 제정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