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미국 JFK TRAVEL, 에이스 여행사와 업무협약 체결전주 체류형 여행상품 판매…하반기 관광객 400여명 순차적 입국송영진 단장, “업무협약으로 북미시장 진출하는 중요한 시작점 마련”
-
전주시의회가 전주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뉴욕 및 뉴저지 등 재외동포 여행사 등과 협력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6월 말부터 장기체류형 여행상품을 본격 판매하고 하반기 관광객 400여명이 전주시를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전주시의회 송연진 의원을 단장으로 한 공무국외출장단 지난 27일 미국 뉴저지주 테너플라이 한인동포회관 KCC에서 미국 동부지역 여행사인 JFK TRAVEL, 에이스여행사 관계자들과 관광, 숙박, 의료를 결합한 여행 상품 판매에 관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이와 함께 출장단은 미국 시장에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를 알리고 전주시의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전주시의회와 미국 동부지역 여행사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상품 개발 지원, 미주지역 재외동포 대상 전주시 홍보를 위한 정기적 교류 활동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실제 오는 8월 이후 장기체류형 관광객이 전주에서 머물며 주변도시까지 여행을 즐길 계획이다.전주시는 앞으로 북미시장 전담여행사 협력네트워크를 뉴욕, 뉴저지주에서 남부지역인 아틀란타, 달라스까지 확대할 예정이다.송영진 단장은 “지난해 공무국외출장을 통해 쿠뮤필름스튜디오 건립 성과를 이끌어 냈다면 올해는 전주 관광산업이 북미시장에 진출하는 중요한 시작점을 마련했다“며 “한복, 한식, 한지 등 다양한 한문화 콘텐츠와 의료관광 등을 결합해 재외동포 및 외국인 MZ세대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전주시의회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전주시의회 공무국외출장 일행은 지난 25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미국 동·서부 지역에서 전주시 홍보와 국제 협력 관계 구축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전주시의회 의원들은 영화·영상산업, 마이스산업, 야간관광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벤치마킹을 통해 전주시에 꼭 필요한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